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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중심으로 디카시 세계화 모색하다
창원특례시의회 디카시 토론회
김종회 "디카시는 시대정신 반영"
이상옥 "창원시는 다카시의 본류"
10일 열린 '창원시의회 초청 디카시 토론회'에서 김종회(앞줄 오른쪽 두 번째) 회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유민 기자
창원시를 디카시 창작 활동의 중심 도시로 모색하는 토론회가 10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디카시, 창원의 미래를 밝히다-산업과 문화의 융합, 세계로의 도약'을 표방한 '2025 창원특례시의회 초청 디카시 토론회'는 창신대학교와 한국디카시인협회가 주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은 "디카시 창작 활동이 널리 확산되는 이유는 오늘의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때문이다"며 "디카시 활동이 예술성을 목표로 나아가야 하고 디카시인이 '동호인'의 차원을 넘어 '시인'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한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는 "디카시가 창원에서 발원한 후 21년 동안 창원시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디카시 스토링텔링을 만들어가면 창원이 디카시가 세계화가 되는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창홍 경남문인협회 회장과 박우담 경남디카시인협회 회장, 최광임 한국디카시인협회 부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디카시 토론회 개최는 지난해 창원시의회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점복 창원시의원이 '창원특례시를 디카시의 메카로'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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